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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후 주의해야 할 ‘고막천공’이란?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물놀이 후에는 면봉 등으로 귀를 후비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고막천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고막에 구멍이...고막천공이란?

성인

외상성 고막 천공은 고막에 직접 손상을 주거나 외이도 및 중이의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로 인해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외상성 고막 천공은 사이즈가 작을 경우 대부분 한 달 정도 지나면 저절로 재생되지만, 염증 등을 동반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고막이 천공되면 난청, 이충만감, 어지럼증, 이명, 외상성일 경우 통증,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여름철 주의! 고막천공의 원인

1. 외상으로 인한 천공

여름철 휴가 시 비행기 탑승이나 물놀이, 스쿠버다이빙을 할 경우 고막 주변의 압력 변화, 귀이개나 면봉, 구타, 다이빙 등으로 인한 고막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

2. 급성 중이염 또는 만성 중이염으로 인한 천공

상기도 감염 후 염증이 귀 쪽으로 퍼져서 고막의 천공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 중이염으로 인한
천공은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으나 만성 중이염에 의한 천공은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드물다.

◆ 여름철 고막천공 예방법

1)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해서 면봉이나 귀이개로 무리하게 귀를 파지 않는다.
2) 다른 사람이 있는 근처에서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파다 부딪쳐 의도치 않은 고막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주의한다.
3) 감기가 들었을 때 코를 너무 과도하게 세게 풀지 않는다.
4)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경우 발살바법(valsalva법) 등을 이용해 고막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5) 귀의 통증 및 청력 저하 등이 동반될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