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 삽입술이란?
 
환기관 삽입술이라고도 하며 삼출성 중이염이 호전되지 않은 경우 막혀있는 이관기능을 대신할 목적으로 고막에 작은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귀와 코 사이에서 중이내의 압력을 조절하는 이관의 기능이 마비되어 중이(고막안쪽)내에 공기가 흡수되어 생기는 병이므로 원칙적으로 이관의 기능이 회복되어야 완치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관의 기능을 단시간에 회복시키는 특별한 방법이 없으므로 이관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작은 튜브를 고막에 넣어 이관이 회복될 때까지 중이 상태를 정상에 가깝게 유지시키는 것이 환기관 삽입술의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수술법

이 술식은 현미경으로 고막을 확대한 후 고막에 약 1mm 정도의 구멍을 만든 후 환기관을 삽입하는
것이며 이때 저류된 액체를 최대한 제거하게 됩니다. 환자가 움직이지 않고 협조가 잘 되면 한쪽에
튜브를 넣는 시간은 1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따라서 어른인 경우는 국소마취하에 쉽게 수술이 가능하나 어린이인 경우 환자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정도이면 국소마취로 가능하며 더 어린 아이라도 협조가 잘 되면 국소마취가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전신마취를 시행해야 하며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후처치

환기관은 수술 후 대개 6개월에서 1년 정도 유지되며 이 기간 후에 저절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1달에 한번 정도 외래통원치료가 필요하며 이때 환기관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혹은 구멍이 막히지 않았는지를 관찰하고 문제가 있으면 이에 대한 대처를 해야 환기관의 기능이 유지되어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