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무호흡증이란?

수면 중에 코를 심하게 골다가 어느 순간 '컥'하고 숨이 막혀서 한동안 숨을 쉬지 않고 한참후에 갑자기 '후'하고 숨을 쉬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이런 증상을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병적인 기준으로는 숨을 멎는 상태가 10초이상 지속되며 이런 무호흡 상태가 1시간에 5회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자는 동안 30회 이상 나타날 때를 질병으로 판단하고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코골이

수면 중에 숨을 쉴 때 들여 마신 공기가 목구멍 속의 좁은 곳을 지나면 공기 저항이 증가되는데, 이때 좁아진 부위가 떨려지는 소리가 코고는 소리입니다. 대개 중년이상의 뚱뚱하고 목이 짧고 굵은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남성에게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면구조상 턱이 짧고 안쪽으로 들어간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혀 뒤쪽의 기도가 좁아져서 코를 골게 됩니다. 보통 코고는 습관은 잠잘때 옆사람을 괴롭히는 주요인으로 본인에게는 크게 불편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심하게 코를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무호흡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무호흡증을 동반하게 되면 잠을 험난하게 자기 때문에 깊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없게 됩니다. 이 때문에 만성 피로와 두통을 호소하게 되면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 산소 부족 현상이 초래되어 심장에 무리를 초래하고 잠자는 동안 갑자기 숨이 멈출 수 있습니다.

코골이의 치료

코골이 진단은 우선 가족이나 배우자에게서 잠자는 모습이나 코골이의 양상등을 자세히 듣고 환자의 코와 목 등을 진찰한 후 X-선 촬영과 코와 목의 내시경을 실시하고 코고는 소리를 녹음해서 들어 본 후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합니다. 대부분은 콧속의 문제로 코고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비중격 성형술과 하비갑개 점막하 절제술을 통해 콧속의 공기 통로를 넓혀주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코에 이상이 없고 목젖 및 입천정이 늘어져 있어 목구멍이 좁아져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나 코블레이터 를 이용하여 구개수 구개인두 성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편도선이 커져있는 경우에는 구개인두 성형술과 편도선수술을 함께 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코를 고는 가장 많은 원인은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증과 그밖에 축농증이나 비염 등 코가 막혀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증 때문에 코를 코는 어린이는 수술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의 첫걸음은 체중조절임을 꼭 명심하세요. 다음은 수면 습관을 교정하는 것으로 잠잘 때 똑바로 누워서 자지 말고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음주, 감기약, 진정제 등의 코골이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 것들은 피하도록 하십시오.